1. 영화 정보
● 제목: 히트맨
● 개봉: 2020년 1월 22일
● 장르: 코미디, 액션
● 감독: 최원섭
● 각본: 최원섭, 신중렬
● 제작: 베리굿 스튜디오
● 촬영: 박세승
● 편집: 박기헌
● 음악: 박기헌
● 출연:
권상우 - ‘준’ 역
전직 국정원 최정예 암살요원 출신의 웹툰 작가. 하지만 현실은 인기 없는 작가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준호 - ‘덕규’ 역
국정원의 국장으로, 준을 다시 끌어들이려는 인물.
황우슬혜 - ‘미나’ 역
준의 아내로, 남편이 웹툰 작가로 성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이경 - ‘철’ 역
국정원의 요원으로 준을 감시하는 역할.
이지원 - ‘가영’ 역
준의 딸로, 아빠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귀여운 존재.
● 러닝타임: 110분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1) 전설의 암살자, 만화가가 되다!
준(권상우 분)는 국가정보원(NIS) 최고의 비밀요원으로, ‘암호명: 방패’라는 전설적인 암살자로 불립니다. 그는 어린 시절 고아로 성장하다가 국가정보원의 비밀 프로젝트에 의해 킬러로 양성된 인물입니다.
하지만 준은 수년간의 첩보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꿈이었던 만화가가 되기 위해 조직을 탈출합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후, 일반인으로 살아가며 웹툰 작가의 길을 걷습니다.
2) 현실은 고달픈 웹툰 작가 생활
준은 오랜 노력 끝에 가정을 꾸려 아내 미나(황우슬혜 분)와 딸 가영(이지원 분)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웹툰 조회 수는 바닥을 기고, 독자들에게 “이런 재미없는 만화를 왜 보냐”는 혹평을 듣고 ,
담당 편집자로부터 “좀 더 자극적인 소재를 넣어라”는 압박을 받습니다.
이에 고민하던 준은 술김에 자신의 국가정보원 시절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기로 결심합니다.
3) 비밀 요원의 과거를 그린 웹툰, 대박이 나다!
준은 자신이 직접 겪은 극비 임무들을 각색하여 ‘킬러 웹툰’을 연재합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웹툰을 그려 올렸고, 다음 날 눈을 떠보니…
웹툰이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였고,SNS와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나게 됩니다. 편집자는 “이런 걸 원했다!”라며 칭찬! 일색하기 까지 !
준은 처음으로 만화가로서 성공의 기쁨을 맛보지만, 웹툰 내용이 국가 1급 기밀을 다루고 있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4) 국가정보원과 테러 조직의 추격
웹툰이 공개되자, 준의 과거를 알고 있는 국가정보원(NIS)과 국제 테러 조직이 그의 존재를 알아차립니다.
● 국가정보원 요원 ‘덕규’(정준호 분) : 준의 상관이었으며, 그가 배신자라고 생각해 제거하려 합니다.
● 국제 테러 조직의 리더 ‘설두’(허성태 분) : 준과 과거에 얽힌 악연이 있으며, 복수를 위해 그를 쫓게 됩니다.
과거를 숨기고 싶었던 준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고, 온 가족이 위협을 받게 됩니다.
5) 다시 한 번 킬러 본능 발동!
준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암호명 방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NIS 요원들과의 전투를 하고 국제 테러리스트들과의 총격전을 벌이며,
!과거의 킬러 본능이 되살아난 준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며, 동시에 웹툰을 마무리해야 하는 기막힌 상황에 처합니다.
6) 클라이맥스 – 웹툰과 현실이 연결되다!
이 모든 사건이 웹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면서, 독자들은 준의 이야기가 단순한 창작이 아니라 실제 이야기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이거 실화 아니야?" , "이거 진짜 국정원 이야기 맞지?"
웹툰은 점점 더 큰 화제가 되고, 준은 국가정보원, 테러 조직, 그리고 웹툰 독자들까지 모두에게 쫓기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7) 최후의 결전과 해피엔딩
준은 테러 조직과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승리합니다.
● 국가정보원과 협상하여 신변을 보호받음.
● 국제 테러 조직은 소탕됨.
● 웹툰은 더욱 인기를 끌며 대박이 남.
● 준은 가족과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감.
영화는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가족애까지 버무려진 유쾌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3. 영화의 특징과 평가
◆ 주요 특징
● 웹툰과 액션 영화의 신선한 조합
● 웹툰이 현실과 연결되는 독특한 설정
● 권상우의 코믹+액션 연기
●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오랜만의 액션 연기
● 코미디와 액션의 절묘한 조화
● NIS, 테러 조직과의 대결 속 유쾌한 분위기 유지
◆ 평가 및 반응
● 흥행: 약 240만 명 관객 동원 (코미디 영화로는 준수한 성적)
● 장점: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 단점: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 다소 유치하다는 평가
4. 비하인드 & 재미있는 정보
● 권상우의 액션 & 코믹 연기
권상우는 과거 <말죽거리 잔혹사>, <신의 한 수: 귀수편> 등의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코믹과 액션을 결합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만화 같은 오버스러운 액션 장면이 많아 유쾌한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실제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며,
영화 속에서 ‘준’이 그리는 웹툰은 실제 웹툰 작가가 만든 것이 아니라, 영화 속 설정을 위해 제작된 가상의 작품입니다.
● 코믹 액션 영화의 색다른 시도
전직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전직한다는 신선한 설정 덕분에 기존 첩보 액션 영화들과 차별화됐습니다.
기존의 국정원 요원들이 나오는 진지한 영화들과 다르게, 유쾌한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 흥행 성적
개봉 당시 경쟁작으로 <남산의 부장들>(이병헌 주연)이 있었지만, 꾸준한 인기를 끌며 최종 관객 수 240만 명을 기록했습다.
엔딩에서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있었는데, 2025.01.22일 히트맨2가 정식 개봉 되었다.